조던 1 레트로 하이 리벨리어네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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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5. 1.
오래간만에 가슴을 두근하게 하는 스토리를 잔뜩 품은 조던 시리즈가 발매되었습니다. 지난 3월에 발매된 바로 조던 1 리벨리어네어 제품입니다.
Rebellionaire의 제품명처럼 반역자라는 뜻을 가진 이 제품의 스토리는 조던 1 브레드 밴드(Banned)의 스토리의 연장선에 있는 모델입니다. 지금부터 조던 1 리벨리어네어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모델번호 : 555088-036
출시일 : 2022. 03. 12
컬러 : BLACK / WHITE / PARTICLE GREY
발매가 : 209,000원
기존의 조던 1과 다른 스페셜한 디자인의 박스입니다. 레드 컬러의 "X"가 굉장히 강렬하고 박스 전체의 "They Can't Stop You From Wearing Them"의 레터링이 전체를 수놓고 있습니다. "너희는 우리를 막을 수 없다"라는 뜻으로 NBA에서 에어조던을 착용한 것을 금지하던 Banned의 히스토리의 연장선인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X"와 영문 폰트는 코팅되어 빛을 반사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나이키의 광고 속의 이미지를 담은 듯한 속지입니다. 굉장한 의미를 담고 있는 속지인데, 이 당시 마이클 조던의 조던 1 착용에 대한 금지에 대한 저항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그 당시 NBA는 흰색과 검은색을 제외한 다른 컬러의 신발을 신지 못하도록 규정되었지만, 나이키는 신예 스타인 마이클 조던에게 블랙과 레드 컬러의 조던을 신기며 당시 조던은 "착용 금지(Banned)를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이키는 벌금을 대신 내주면서까지 계속 마이클 조던에게 조던 1을 신게 하는데요 이는 하나의 저항의 정신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속지를 보시면 왼쪽은 당시 착용 금지를 당한 이미지를 표현한 것 같고, 오른쪽은 브레드(검/빨)를 흑백 버전 한 이미지를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굉장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속지라 마음에 듭니다.
기본적으로 바디를 보시면 조던 1 쉐도우와 닮은 컬러웨이를 바탕으로 크고 작은 코팅된 폰트가 빼곡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아마 신발 박스에 적혀 있던, "우리를 막을 수 없어"라는 저항적인 메시지의 레터링이 바디 전체적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쉐도우와 같은 컬러감을 선보이지만, 속지에서 봤던 이야기를 토대로 살펴보면 당시 브레드 컬러인 모델의 착용 금지되어 흑백화한 버전을 보여주는 것으로 개인적인 추측을 해봅니다. 실제 브레드 컬러를 흑백화하면 위와 같은 컬러링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바디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레터링이 새겨져 있습니다. 스우시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디는 마치 낡은 듯한 세월의 흐름을 표현한 듯한 거친 느낌의 바디 컬러를 선보입니다. 이것도 연출한 것일까요?
보통 밴드 모델은 검빨 모델을 생각하실 텐데, 정말 그동안 발매된 모델과는 정말 다른 컬러와 더욱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소 과해 보이는 디자인 요소이긴 하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은 제품이며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매력이 물씬 흐르기도 합니다. 당시 브레드 컬러의 이 신발은 nba에서 퇴출된 신발이고, 마이클 조던은 이에 맞서던 "저항군"이었어를 표현한 강력한 메시지를 잔뜩 담았습니다. 설포 자체는 기존의 제품들과 동일합니다.
그동안의 밴드 모델은 레드 바디를 가졌고, X 또한 레드 계열의 컬러로 은은하게 X가 부각된 반면 이번 리벨리네어는 브레는 컬러를 흑백화 하고 "X"만 강렬한 레드로 나타나 지금까지 발매된 어떠한 밴드 모델보다 강력한 의미를 전달합니다. 또한 코팅되어 빛의 반사되어 더욱 강렬함이 배가 되기도 합니다. 조던 시리즈를 좋아하는 매니아라면 신발 뒤꿈치의 "X"에 대한 존재가 얼마나 큰지 잘 알고 계실 테죠
처음에 이미지로 공개되었던 모습보다 실제의 모습이 더욱 강렬한 제품으로, 조던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한족은 소장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밴드의 스토리를 그대로 담았고, 가격 또한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실착에는 다소 과해 보일 요소가 존재하기도 하지만, 쉐도우 컬러를 닮은 제품이기에 언제가 몸값 상승의 요소는 충분히 존재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백 카운터의 "x"는 마니아들을 흥분시키기 충분한 요소이며, 예전의 마이클 조던의 루키 스토리를 풀어나간 "루키 오브 이어" 모델의 급부상한 것으로 보아, 이러한 재미있는 스토리를 담은 리벨리네어 조던의 경우도 충분한 몸값을 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