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나면 서울 근교의 양평으로 드라이브나 데이트를 가곤 했는데요. 서울 근교 산책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고 세미원도 볼거리가 많아 자주 가던 곳입니다. 사방이 뻥 뚫린 강을 보고 걸을 때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근처에 맛집도 많아 당일 코스로 딱 좋은 장소인데요. 포토존 또한 많아 인생사진을 건지기 좋은 곳이며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두물머리 두물머리의 뜻은 두 개의 물줄기(남한강/북한강)가 만난다 하여 "두물머리"라고 불렸다고 하는데요. 두물머리는 커다란 야외 공원처럼 느껴지는 곳입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곳이기에 가까운 거리지만 꽤나 차가 막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도착하면 시원한 공기와 함께 넓게 펼쳐진 강줄기가 보입니다. 해가 질 녘 느즈막히 도착하여 사람들은 많이 붐비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