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전통 한정식 맛집 보리향 리뷰

한 번씩 토속적인 한정식을 먹으러 가는 단골 맛집이 있는데요.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보리향>입니다. 식사 후 주변에 춘궁저수지가 있어 산책하기도 좋고 고골낚시터가 근처에 있어 많은 단골들의 맛을 사로잡은 곳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도 너무 좋은 토속 한정식 맛집 <보리향> 리뷰를 시작합니다. 

 

 

보리향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에 위치해 있으며 큰 길가에 자리 잡아 대중교통으로 오시기도 편리하며 자가용을 이용하실 때에도 넓은 주차장으로 주차문제가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인 곳입니다.

 

대표적인 메뉴는 보리밥과 청국장, 그리고 이곳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털레기(수제비)의 맛이 일품인 음식점입니다. 

 

 

내부 모습

 

주말에는 항상 가족단위의 손님으로 붐비는 곳입니다. 식당의 외부도 그렇지만 내부 모습 또한 토속적인 인테리어로 깔끔하며 단체석 또는 룸방 또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메뉴 소개

 

보리향은 보리밥과 청국장 메뉴가 인기가 좋고 코다리구이, 털래기 수제비가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라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반주를 곁들일 수 있는 메뉴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털래기란 단어가 생소했는데 우거지 수제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털래기는 오래전에 "털어 넣어 끓이는 음식"이란 뜻이라고 하네요. 

 

주문은 매장 한쪽 벽에 비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하시고 주문과 함께 결제하시면 주문이 완료됩니다.

 

 

주문음식

 

저희는 3명이 방문하여 보리밥과 청국장 1인분과 털래기 수제비 2인분을 주문했는데, 주문 후 보리밥과 비빔밥 재료와 청국장이 먼저 나왔습니다. 고사리, 콩나물, 시금치 등 9가지 채소와 고추장과 함께 큰 대접에 보리밥이 나옵니다. 

 

 

각종 채소와 함께 고추장과 참기름을 싹싹 비벼 한입 크게 먹어주면 쫄깃한 식감과 함께 구수한 보리밥의 향이 입안에 가득합니다. 보리밥과 청국장은 또 서로 빠질 수 없는 조합이죠

 

 

구수한 향이 물씬 나는 청국장 또한 별미입니다. 깊은 맛의 구수한 청국장은 청국장 특유의 냄새가 심하지 않아 누구나 먹기 좋은 정도의 순한 맛입니다. 특히 입맛이 없을 때는 밥한 공기와 청국장이면 한공기 뚝딱하지요.

 

 

보리향의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는 털래기 수제비입니다. 큼지막한 건새우가 많이 들어있고 찐하고 시원한 칼칼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수제비는 쫄깃하고 각종 야채와 해산물이 시원함을 더합니다. 양도 푸짐한 것도 장점이지요

 

털래기 수제비는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지라 해장용으로도 일품입니다. 비주얼만 봐도 시원함이 느껴지시지 않나요? 또한 구수한 된장베이스로 구수한 맛이 좋습니다. 직접 손으로 떼어 빚은 찰진 수제비 반죽과 함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그야말로 건강한 맛이라 할 수 있는데요. 보리향 이곳에는 코다리구이 또한 인기가 많은 음식으로 털래기 수제비와 함께 꼭 드셔보시길 추천하는 메뉴이니 꼭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총평

토속적인 건강한 맛이 생각날 때,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 좋은 음식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고골저수지가 있어 산책하기도 좋고 가족들이 식사 후 커피 한잔 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다만 주말에는 항상 사람들이 붐비기 때문에 정신이 없기도 하고 평일날 여유가 되신다면 평일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당 옆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용이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편리한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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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향

경기도 하남시 서하남로 445

 

영업시간

수, 목, 금  오전 11시 ~ 오후 3시 30분

토, 일., 월 오전 11시 ~ 오후 9시 30분